카페오레와 카페라테의 차이는? 프랑스어로 카페오레는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말하는데, 진한 커피를 아침부터 마시면 속이 쓰려 프랑스의 어느 의사가 우유를 넣은 데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카페오레는 비교적 살짝 볶은 원두를 내린 드립 커피를 사용하고 커피와 우유의 비율도 50대 50으로 거의 같은 양을 넣는다. 이렇게 카페오레는 에스프레소가 아닌 드립 커피를 베이스로 만약 에스프레소로 만든다면 룽고가 아닌 보통 샷보다 40% 진하게 추출을 해야 한다. 또 카페오레는 보통 아침에 마시지만, 오래전에는 저녁 식사로 카페오레와 잼을 바른 빵 한 개를 먹었다고... 카페오레는 우유를 끓기 직전까지 데운 후 커피를 1:1 비율로 섞어 마시거나 기호에 따라 설탕을 첨가하기도 한다. 반면 카페라테도 이탈리아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