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곡으로 듣는 포크 가수 김광석의 노래. 1964년 1월 23일, 대구에서 태어난 가수 김광석은 서정적인 발라드와 1970년대 모던 포크의 맥을 잇는 노래를 불러 20~30대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노래는 소위 386세대의 상처 입은 감성이었고 낮게 부르는 고백의 노래였는데, 호소력 짙은 노래를 듣는 순간, 이별의 아픔과 사랑의 상처가 떠오르는 묘한 매력이 묻어났다. 김민기와 한대수의 맥을 잇는 가수로 인정받으며 명지대학교 1학년 때부터 노래를 시작, 4학년 때는 통기타 업소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1984년 대학가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결성되면서 무대에 선다. 그 후 '노찾사'에서 탈퇴한 그는 그룹 '동물원'에서 활동하면서 점차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거리에서'와 '흐린 가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