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머큐리, 록 스타가 아닌 전설이 된 이유는?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하드 록과 헤비메탈, 글램 록, 펑크 록 등 다양한 모습의 록 음악이 대중들에게 선을 보인다. 이 시기에 맞추어 등장한 록 밴드 퀸...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 리드 기타 브라이언 메이, 드러머 로저 테일러와 베이시스트 존 디콘은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며 록 음악의 잠재력을 무한대로 끌어올려 선물한다. 이들은 하드 록과 헤비메탈, 프로그레시브 록, 글램 록의 경계를 넘나들었고, 심지어는 록 오페라에까지 영역을 넓혔다. 그리고 이전까지 뮤지션에게 특별한 의미가 없었던 무대 의상은 글램 록커가 등장한 1970년대부터 음악과 하나가 되는데, 패션이 록 음악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은 프레디 머큐리의 영향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