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경, 왜 접이불루와 환정보뇌를 주장했을까? 소녀경(素女經)은 성과 관련된 도교의 수행법인 방중술과 양생법에 관한 중국의 고전 서적... 중국에서는 당나라 이후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내용 일부분이 982년 일본 헤이안 시대의 귀족이자 의학자였던 단바노 야스노리(丹波 康賴)가 출간한 의학 서적 ‘의심방(醫心方)’에 기록되어 있다. 저자는 황제 시대의 소녀(素女)로 황제 시대에는 소녀(素女)와 현녀(玄女) 그리고 채녀(采女)라는 3명의 여신이 있었다. 3명의 자매는 황제로부터 방중술을 전수받았는데, 그 중 특히 소녀가 음악을 잘했으며 ‘소녀경’을 지었다고... 소녀경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는데, 주로 성교 방법에 대한 이야기... 칠손(七損)은 잘못된 성교로 인한 신체의 7가지 손해를 팔익(八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