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 왜 이집트 신전은 수술한 남성만 입장할 수 있었을까? 2500년 전, 수학 법칙 등을 만들어 우리 골치를 아프게 만든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가 유구한 문명을 자랑하는 이집트 신전으로 놀러 갔다가 바지를 벗고 사내의 소중이를 보여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 군대 가기 위한 신체 검사장도 아니고 더군다나 목욕탕도 아닌 경건한 신전 앞에서 바지를 벗고 남자의 거시기(?)를 보여달라는 요구에 놀란 피타고라스, 그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그곳을 관리하는 사람의 어처구니가 없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 신전은 성스러운 곳이라 소중이 ‘수술’을 받은 신성한 남자만 들어올 수 있소.’ 피타고라스는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포경수술’을 받지 않았기 때문... 사실 피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