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 인간의 예의를 중시한 현대 경영학의 대부.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 그는 1909년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청 공무원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독일 함부르크대와 프랑크푸르트대를 졸업한 후, 기자 생활을 하면서 프랑크푸르트대 국제법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그러나 1933년 히틀러가 정권을 잡자 나치를 피해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에서 언론인과 투자회사의 경제전문가로 활동하다가 1937년 미국으로 이주, 1943년도에 미국 시민이 된 그는 미국에서 2년간 GM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재직한다. 1950년 뉴욕대의 경영학 교수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한 그는 ‘경영의 실제’ 등 경영학 분야의 고전들을 출간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50여 년간여년간 30여 권의 명저를 저술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