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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영화 ‘건국 전쟁’,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화별마 2024. 2. 7. 19:48

다큐 영화 건국 전쟁 이미지

다큐 영화 건국 전쟁’,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 전쟁이 지난 1일 개봉되었는데, 이 다큐 영화를 오늘 보았다.

 

이 영화는 김덕영 감독이 3여 년 동안 수집한 역사적 사료와 국내외 각계 인사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농지개혁과 한미동맹, 독도 영유권 확보, 원자력 연구 시작 등 이 전 대통령의 업적을 조명하며 1954년 미국 뉴욕 맨해튼 영웅의 거리에서 있었던 퍼레이드 영상도 최초로 공개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이자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로 존경받아야 할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만 부각된 잘못된 역사를 배웠고 그렇게 믿어왔다.

 

특히 역사를 왜곡하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세력과 북한에 의해 그는 매우 부정적인 인물로 지속적인 폄훼를 당해 왔다.

이 영화가 밝히려고 하는 것은 90 평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국가 지도자에 대한 진실의 추적과 증언과 사료를 통한 정확한 규명이었다.

 

흔히 편향된 세력과 북한에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친일파로 내몰아 왔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초대 내각과 북한 김일성 정권의 내각을 비교해 보면 어느 쪽이 친일 정권이었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다.

당시 대한민국 내각을 살펴보면, 이승만 대통령, 이시영 부통령, 외무장관 장택상, 내무장관 윤치영, 이범석 국방장관, 법무장관 이 인, 재무장관 김도연, 상공장관 임영신, 무임소장관 이청천 등 내각 17명이 모두 항일을 했던 독립운동가였다.

 

반면 북한 김일성 정권은 부주석 김영주(김일성 동생, 만주 헌병 보조원) 사법부장 장헌근(중추원 참의) 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 강양욱(도의원) 문화선전성 부부장 정국은(아사히신문 서울지국 기자) 보위성 부상 김정제(양주군수) 부수상 홍명희(임전대책위 가입 활동) 문화선전성 부상 조일명(학도병 지원 유세 주도) 검찰총장 한낙규(김일성대학 교수, 만주국 검사장) 공군사령관 이 활(일본 나고야 항공학교) 조선노동당 제주 4.3 사태 주동자 김달삼(일본군 소위) 등 다수의 친일파가 북한 정권의 중요 보직을 맡았다.

그리고 그에게 독재자라는 프레임을 씌워 나쁜 대통령으로 평가절하했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의회와 언론의 역할을 제한하지 않았고, 4.19혁명 이후 책임지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는데 어느 독재자도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다.


남북 분단의 책임을 그에게 뒤집어씌우고 있지만, 북한에서는 19459월 스탈린에 의해 남북의 통행과 통신, 우편과 왕래를 일방적으로 차단하고 19462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를 조직해서 정권을 먼저 세운다.

 

이런 사실은 이승만 대통령이 미국에서 돌아오기 전에 계획되고 실행된 일로 분명한 진실은 북한에게 분단의 책임이 있었다.


그리고 그를 미제의 앞잡이라고 선전하고 6.25가 발발했을 때 도망가기에 바빴던런승만이라고 조롱했다.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으로부터 엄청난 경제 지원을 얻어내고, 6.25 전쟁 중 미군과 유엔군의 참전을 호소, 이 나라를 공산 침략으로부터 지켜냈던 훌륭한 지도자였다.

 

그뿐만 아니라 한미상호보호조약을 체결해서 오늘날까지 우리나라의 국방을 튼튼하게 만든 초석을 다졌으며 6.25 때 자신만 몰래 피신한 후 한강 다리를 폭파해 서울시민들을 일부러 고립시켰다고 했지만, 모든 사실이 전부 북한과 그 추종 세력에 의해 지속적으로 조작되어 온 것을 밝혀내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과 추종 세력은 왜 이렇게 기를 쓰고 이승만 대통령을 부정하고 왜곡한 것일까? 그것은 정권의 정통성 때문이었다이승만 대통령이 건국의 아버지로 평가를 받으면 김일성 정권은 정통성을 잃어버리기 때문이었다.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는 현재의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며 당시를 치열하게, 그리고 극적으로 살았던 이 땅의 수많은 백성과 이승만 대통령이 만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건국과 초대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기틀을 쌓아놓은 공은 모두 제거하고, 불순한 세력에 의해 만들어진 부정과 왜곡된 역사에 빠져서 우리는 살아왔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며 그렇지 못하고 계속 왜곡된 역사 주장에 빠져 반성하지 못한다면, 이는 오늘의 대한민국 역사를 만든 국가 지도자에 대한 모욕이자 배반이며 역사적 죄인이 되는 것이다.

 

늦었지만 현재의 국민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올바른 역사를 알려준 제대로 된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이 탄생한 것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다큐 영화를 보고 제대로 된 역사의 진실을 알았으면 좋겠다.